새로운보수당 유승민 의원이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직접 만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
삐걱거리는 보수통합이 속도를 낼지 관심인데요, 유승민 의원의 말부터 들어보시죠.
[유승민 / 새로운보수당 의원 : 제 생각에 대화가 그렇게 길어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마는 …. 충분히 대화가 끝난 다음에 필요하다면 제가 황교안 대표를 직접 만나서 그 대화에 대해서 서로 직접 생각을 확인할 수 있고….]
들으신 것처럼 유승민 의원, 보수통합 논의와 관련해 대화가 길어질 이유가 없다면서 황교안 대표를 직접 만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
다만 유승민 의원은 당 대 당 통합 외에 선거연대나 후보 단일화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놓고 있는데요, 보수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의 반응은 그리 싸늘합니다.
[박형준 / 혁신통합추진위원장 : 선거연대를 하고자 여기 모여 있는 게 아니고, 통합하자고 모여 있는 것이고, 통합의 시간표가 그렇게 여유가 있지 않습니다. 그래서 이번 주 안에 새보수당의 입장이 결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.]
박형준 위원장, 그러면서 1차 국민보고대회인 오는 31일까지는 새보수당이 통합과 관련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, 최후통첩에 가까운 압박에 나섰습니다.
사흘 정도 시간이 남았는데, 보수통합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까요, 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유승민 대표의 담판 회동이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
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1290615223719
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
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
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